[작가] 박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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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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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강해에 탁월한 은사를 지닌 벧엘교회 박광석 목사는 성경 본문의 맥락을 충실하고 정확하게 짚어내는 설교자다. 세밀한 본문 해석과 군더더기 없는 설명, 일상에 영향을 주는 적용의 균형이 매우 뛰어나다. 그의 설교는 성도들이 복음을 바르게 이해하고 믿도록 성경 본문과 끊임없이 씨름하고, 복음과 삶의 일치를 위해 열정을 품고 오랜 세월 빚어온 흔적이다.
어느 시대든 설교는 불필요한 껍질을 털어내고 복음의 본질을 전달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믿는 그는, 오늘날 인간 중심적으로 흘러가는 복음 이해를 그리스도 중심으로 회복하는 것을 소명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 그는 한 영혼이 복음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랄 수 있도록 어느 사역보다 말씀을 연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그러한 단단한 신념은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복음’이라는 본질에 충실한 교회가 얼마나 견고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며, 건강한 대형 교회의 모범을 제시한다.
이 책은 박광석 목사의 강해 설교 시리즈 첫 권으로, 바울이 복음을 가장 깊이 있게 논한 로마서 강해다. 텍스트를 치밀하게 분석하는 설교의 강점이 로마서의 메시지를 깊고 세밀하게 들여다보게 하고, 그동안 피상적으로 이해되고 왜곡된 복음의 핵심을 분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 그로써 흔들리는 이 시대에 흔들리지 않는 복음의 확신을 심어 준다.
저자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이십대 후반 신학교에 입학, 참된 목자와 교회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몰두하며 연구했다.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거쳐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강해 설교) 목회학 박사, 미국 낙스 신학교(전도) 박사 과정을 공부했다. 박사 학위 취득에 대한 권유를 세 번이나 받았으나 논문을 쓰는 시간보다 목회에 전념하는 것이 본인의 사명에 더 맞다고 판단하여 거절했다. 이후 1988년 서울 목동에서 7명의 성도와 함께 벧엘교회를 개척했고, 5년 후 일산으로 옮겨 현재 장년 성도 만 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했다. 개척 이후 지금까지 벧엘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며 목회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 『신앙한다는 것』 (위즈덤하우스), 『성경66권 공부』 (벧엘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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