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태생인 존 싱글톤은 USC에서 영화각본을 전공했다. 데뷔작 <보이즈 앤 후드>를 통해 아카데미 사상 가장 젊으며 흑인 최초로 최우수 감동상 후보로 지명되는 영예를 안았던 경력이 있는 그는, 최우수 각색상 후보는 물론 뉴욕 비평가협회의 최우수 신인 감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후 자넷 잭슨과 투팍 샤쿠어가 출연한 <포에틱 저스티스>에서 각본과 감독으로 활동을 이어갔고 로렌스 피쉬번과, 아이스 큐브, 마이클 라파포트가 연출한 <하이어 런닝>에서도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맡았다. 그밖에도 존 보이트, 빙 레임즈가 출연한 <로즈우드>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황금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존 싱글톤은 화려한 영상미와 대담한 소재선정으로 연출력을 인정받는 명실공히 최고의 흑인 감독이다.

[필모그래피]

샤프트(2000)|감독
패스트 & 퓨리어스 2(2003)|감독
4 브라더스(2005)|감독
4 브라더스+10분단편(2005)|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