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손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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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손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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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함경북도 경성에서 유복한 가정의 막내로 출생했다. 1939년 「고독」 등 10여 편의 시를 『재만 조선인 10인 시집』에 발표하며 문필 생활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백민」에 단편 「맥에의 몌별」을 선보이며 문단에 데뷔했다. 1948년 [신천지]에 「리라기」를 발표하고, 이어 「회심」,「현해탄」,「지류」 등의 작품을 연달아 발표했다. 1949년 전숙희, 조경희 등과 월간 종합지 [혜성]을 펴내고 주간을 맡았으나 한국전쟁으로 발간이 중단되었다. 1960년 단편 「그날의 햇빛은」으로 서울시 문화상을 받았고, 1964년 오슬로에서 열린 제32차 국제펜클럽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으며, 5월문예상을 수상했다. 1982년 예술원 문학상과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1973년 도서출판 한국문학사를 창설하고, 순문예지 [한국문학]을 간행하는 등 출판에도 적극적이었으며, 문화·활자 보급에 대한 읫깅이 선구적이었다. 1960~1974년 한국펜클럽 중앙위원을 지냈고, 펜클럽 한국 대표(1964, 1971), 1974년 한국여류문인협회장, 1981년 펜클럽 한국본부 부회장, 1981~1987년 예술원 회원, 1983년 소설가협회 운영분과위원장, 문인협회 이사, 중앙대학교 예술대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1987년 1월 7일 자택에서 위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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