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임아영

이전

  저 : 임아영
관심작가 알림신청
1982년에 태어나 거의 서울에서만 살았다. [경향신문] 기자.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자 에세이스트로, 육아의 고단함과 힘겨움을 글쓰기의 힘으로 버텼다. 좋아하는 일이 글쓰기라 기자가 됐고, 아이를 낳고서는 답답함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글쓰기뿐이라 일기를 썼다. 육아휴직 중에도 남편이 퇴근하면, 아이가 잠들면, 친정엄마가 와주시면 일기를 썼다. 그 일기를 [경향신문 부부기자가 사는 법] 블로그에 「기특일기」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런 줄도 모르고 엄마가 됐다』를 펴냈으며, 이후 4주에 한 번씩 [경향신문] 토요판에 「임아영 기자의 폭풍육아」라는 칼럼을 연재했다.

가사와 육아 같은 돌봄노동이 ‘여성의 역할’이라고 믿는 신화와 싸워야 진정 평등한 세상이 온다고 믿으며 여성들이 밖으로 나온 만큼 남성들이 집 안으로 들어와야 남성들도 더 행복해진다고 믿는다.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일은 장시간 노동으로 지탱해온 한국식 자본주의와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는 가부장적 사회의 시선과 싸워야 하는 일이다. 그 이중 고통의 구조를 바꿔야 아이들이 행복해지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만큼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

임아영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