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신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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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신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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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온갖 정보가 모이는 잡자사에서, 세상의 온갖 물건이 모이는 백화점에서, 워킹맘으로 오랫동안 일했다. 잡지를 만들고, 살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전시회에 가고, 책을 읽고, 사람들을 만나는 일상. 아침에 눈을 뜨면 그날 해결해야 할 일이 스무 개쯤 떠오르는 하루하루를 보내며 50세를 맞았다. 회사를 그만두고 병원셔틀을 시작하면서 숨을 다시 고르고 걷기 시작했다. 수영을 하고, 가까운 곳에 여행을 다니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했고, 느린 호흡으로 새로운 일상의 루틴을 만들었다. 앞으로의 날들을 더 건강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 내 마음이 허락할 때 움직이는 일상을 만들었다. 이 책은 급하지 않게, 느긋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가는 여정의 기록이다.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 기자, [쿠켄], [데코휘가로], [페이버], [S신세계스타일] 편집장, 신세계백화점 콘텐츠디렉터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는 『언니의 아지트』, 『선물하다』가 있다. 현재 [BBC Goodfood Korea] 편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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