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명익

이전

  저 : 최명익
관심작가 알림신청
유방 柳坊
필명 유방(柳坊). 평남 평양 출생. 평양고보에서 수학한 후 1928년 홍종인 등과 함께 동인지 『백치』를 발간했으며, 1936년 단편 「비 오는 길」을 『조광(朝光)』에 발표하면서 정식으로 문단에 등단하였다. 그가 소설을 통해 시도한 심리주의적 수법과 인간의 내면 세계에 대한 천착은 후대 작가들에게도 심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된다. 『역설(逆說)』 『무성격자(無性格者)』에 등장하는 염세적이고 무성격한 인물들은 만주사변 이후의 파시즘체제하에서 외부세계에의 적극적 참여를 단절당한 지식인들의 자의식을 암시적으로 대변하였다. 광복 직후 평양예술문화협회장,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상임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최명익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