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현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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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현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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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卿駿
언론인, 소설가. 함북 명천 출생. 일명 금남(錦南). [동아일보] 기자를 역임하였으며, 광복 직후 북조선예술가총연맹 함북 중앙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주로 만주지방에 거주했는데 1920년 말에는 시베리아 유랑과 일본 유학을 하였다. 1934년 『마음의 태양(太陽)』을 [조선일보] (1934. 5. 18 ~ 9. 15)에 발표하여 등단하였다. 현경준의 초기 작품들은 작가의 유년기적 체험을 형상화한 것으로 경향파적인 성향이 짙게 나타나 있다. 그러나 점차로 그의 작품들은 초창기의 경향소설에서 벗어나 사실주의 기법과 폭로적인 수법을 주로 사용하는 리얼리즘 소설로 변모한다. 그는 생활문학과 예술 문학에 대해 고민하였으며, 목적의식이 강한 작품세계를 지향하려 했다. 주요 작품으로 『격랑』, 『별』, 『사생첩』,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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