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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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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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장면에 한 번 더 눈길이 갑니다. 지혜는 199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받은 카메라로 주변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이후 관찰하는 도구로 핸드폰을 사용해 사진과 영상을 찍고 글을 쓰는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다. 평범하게 지나가는 일상이 모여 사람을 울고 웃게 만든다는 점에서 기록이 지닌 힘을 믿고 있다. 매일 만나는 풍경과 사람들, 함께 나눈 대화가 삶에 어떤 모습으로 기여하는지, 기록하는 삶으로 이야기한다. 편집숍 오브젝트, 엽서 도서관 포셋 브랜드 에디터로 일했으며 「매일이 그렇듯」 개인 전시를 열었다. 출간 도서로는 「내가 놓친 게 있다면」, 「생활메모집 시리즈」가 있다.

순수 미술을 전공한 후에 사진과 글을 통하여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침 청소를 하는 사람들, 테이블 위에 놓인 소지품, 해가 저무는 창가처럼 일상의 평범한 장면에 한 번 더 눈길이 갑니다. 작은 움직임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내가 놓친 게 있다면』은 그 기록들을 모은 첫 단상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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