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한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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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청남도 천안동성중학교 교사이다.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꿈꾸며 날마다 천안동성중학교로 향한다. 책을 읽고, 배우는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 교사학습공동체 〈산책〉을 만들어 동료 교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여러 교사와 함께 인문학 독서법, 배움중심수업, 교사학습공동체에 대한 원격연수를 만들었다. ‘공간’에 관심을 가지고 10여 년 전부터 공부를 해왔다. ‘아름다운 공간은 아름다운 생각을 만들고, 아름다운 생각은 아름다운 행동을 낳는다.’는 것을 깨닫고, 실천한 것을 바탕으로 한국교원연수원과 함께 ‘공간혁신’에 대한 원격연수도 만들었다. 엄마의 자궁처럼 편안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집안과 학교 공간을 포근하게 가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날마다 하는 108배 절 운동을 통해 마음이 고요해지고, 그 고요함 끝에 찾아오는 평화로움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다. 독서, 108배, 정원 가꾸기는 삶과 영혼을 풍요롭게 해주는 세 개의 기둥이 되고 있다. 《공간의 인문학》, 《더불어 읽기》를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