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건축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종합건축사 사무소 공간구성에서 건축가의 길을 걷던 중 ㈜세기전자로 이적하여 특수음향 사업부에서 특수음향 설계 시공을 하였다. 미국 보스(BOSE)사 프로음향 기술 연수 및 프로음향 설계과정을 마치고 미국 크라운사에서 개설한 I.Q.University 프로음향 설계과정을 이수했다. 인텔리전트 빌딩설계회사인 ㈜조인시스템의 기술이사로 스카웃되어 미국 루카스(Lucas) 필름에서 THE-Level 1-Level 2 공인 엔지니어 자격을 취득함과 동시에 전기음향, 건축음향, 심리음향을 복합적으로 구사하는 하이테크 S.R(Sound-Reinforcement)분야와 건축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 완료하였다. 또한 대전 엑스포 한국의 빛과 소리, 국민생명 본관 및 연수원, 한국경제신문사 사옥, 현대자동차 서비스 연수원, 아셈 64개국 동시통역 시스템, 연세대학교 상남 경영원 프론트 연주회장, 대전 카이스트 미세정보관 등 약 60여 개의 건축음향 프로젝트를 설계, 시공하였다.

대학시절 음악에 심취하여 교내 고전음악감상실의 진행자로 일하는 과정에서 여러 분야의 음악에 대해 깊게 공부하게 되었다. 클래식을 좋아하지만 특별히 국악에 더 관심이 높아 많은 국악 LP와 SP음반을 수집하였다. 이러한 관심으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일간지에 관련 칼럼을 연재했다. 월간 「스트레오 사운드」국내 필자, 월간 「음악」, 월간 「객석」, 「스트레오 뮤직」등 필자, 현재는 「월간 오디오」의 필자이며, 건축음향전문가 및 레코드 칼럼니스트, 오디오 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또한 자신의 특허로 건축음향자재인 바이오월(Biowall)을 제조하고 있고, 각종 오디오 제품을 수입하는 아날로그 사운드사의 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