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살기에도 벅차던 남자. 특별하게 살 것이라 기대하고 살았지만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어렵다던 어른들의 말이 입에서 탄식처럼 터지던 그 날. 산다는 건 보이지 않는 먼 훗날이 아닌 지금을 위해 살아간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좇느라 희망 고문하며 살기보다 오늘의 희망이 쌓여 내일을 살게 한다는 믿음과 따뜻한 시선이 모여 세상의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살아갈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음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