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하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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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하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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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잠시 국어교사로 일했다. 목회자로서의 소명을 깨닫고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맑은물교회(부산시 금정구)를 개척, 14년째 담임목사로 행복하게 섬기고 있다. 4년 전부터 부산의 여러 정신재활시설에서 조현병으로 고생하는 이들과 ‘글쓰기 샘, 책 읽어주는 남자, 문학기행 안내자’ 등의 이름으로 인문학을 통해 만나고 있다. 이들을 만나면서 어떻게 하면 문학 속에서, 또 글쓰기를 통해 내 안에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고, 지금 여기에서의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하고 있다. 평범한 이웃들과 그저 그런 일상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소소한 행복 속에 인생의 참맛을 누리고 사는 걸 좋아하고, 사람이 사람 대접받고 사는 세상을 꿈꾸고, 삶이 어렵고 팍팍한 이들과 ‘그래도 살아야할 이유’를 함께 찾아내는 일을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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