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수아

이전

  저 : 이수아
관심작가 알림신청
존재하지 않던 미지의 글들이 나를 두드린다. 어느 날 문득 내게 다가온 먹먹한 감정이 나를 적신다. 기억은 희미해져도 감정은 늘 새로운 빛깔로 찾아오는 듯하다. 늘 한결같이 늘 새로울 수 있을까. 여전히 어떠한 형태도 띠고 있지 않은 무수한 감정과 글들로 가득한 내 삶을 더욱이 사랑하듯, 글을 나누는 일에 끝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도 펜을 든다.

이수아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