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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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최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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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졸업할 무렵 무예를 평생의 화두로 삼겠다는 생각에 진로를 바꿨다. 서울대학교에서 전통 무예와 『무예도보통지』에 관한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생의 경로를 바꾼 계기는 『무예도보통지』였다. 문치의 나라 조선이 남긴 고전 무예의 무게가 예사롭지 않음을 직감했다. 현란한 몸짓에 깃든 기술적인 성취를 넘어 ‘무예하는 인간(Homo Martialarticus)’의 내면을 읽어내는 연구를 하고 있다. 전통주의자를 자처하지만 민족주의적인 입장이 아니라 무예 인문학적인 관점을 견지한다. 고전 무예서 연구는 그 출발점이다.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영산대학교 동양무예학과 학과장, 레이던대학교(Leiden University) 지역학연구소의 방문 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네덜란드에 거주하며, 한국무예연구소(KIMA: Korean Institute for Martial Arts)와 네덜란드십팔기협회(Dutch Sibpalki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다. 연구와 교육, 집필에 힘쓰며, 강연과 세미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일반 대중과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무예도보통지』 권법 연구], [『기효신서』 판본에 관한 연구], [태권도 전사(前史)로서 택견 사료 해석], [태권도 전사(前史)로서 수박(手搏) 사료 해석], [일본 검술의 한국 전파](영문), [책으로 무술을 배울 수 있는가? - 전승과 복원을 통한 한국 무예서(書)의 부흥](영문) 등 다수의 논문과 『조선 중기 무예서 연구』(공저), 『무림고수를 찾아서』(공저), 『한국의 전통무예 십팔기』, 『권법 바이블: 『기효신서』를 통해 본 고전 권법』(2019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명저)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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