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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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박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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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무릎에서 듣던 옛날이야기가 그리워 이야기를 공부했습니다. 늦둥이에게 들려주던 이야기를 이제 여기저기 나누어 주며 살고 있습니다. 깔깔거리며 듣다보면 찔끔찔끔 눈물이 나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쉬지 않고 노력 중입니다. 쪼글쪼글 주름살이 늘어도, 머리카락에 하얀 눈이 쌓여도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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