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도나시앵알퐁스프랑수아드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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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도나시앵알퐁스프랑수아드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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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사드후작 혹은 성(聖) 후작(le divin marquis). 유서 깊은 프로방스 귀족가문 출신으로 성적 문란과 매춘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어 뱅센 감옥에 12년간 감금되었다가 프랑스혁명 이후 석방되었다.
프랑스혁명기 능동적 시민의 자격으로 정치에 참여했으나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 시대에 그의 귀족 신분과 과거의 행실이 문제가 되어 다시 투옥되었다가, 로베스피에르의 실각 후 석방된다. 총재정부 시대에 ≪규방철학≫, ≪알린과 발쿠르≫, ≪신 쥐스틴≫, ≪쥘리에트 이야기≫ 등 그의 걸작을 잇달아 출간하지만, 풍속을 저해한다는 죄목으로 마지막으로 감금되었고 그곳에서 사망했다.
사드는 ‘시대를 앞서간 혁명가’라는 평가로부터 구체제 특권계급의 타락상을 대변한다는 비난까지 극에서 극을 달린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서는 사드가 구체제 문학 전통을 이어받은 동시에, 사상과 주제에서 혁신을 보였다는 평가가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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