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마에노 울드 고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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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마에노 울드 고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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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野 ウルド 浩太?
곤충학자(일명 메뚜기 박사). 1980년 일본 혼슈 북부에 위치한 아키타현에서 태어났으며, 『파브르 곤충기』에 감명받아 어릴 적부터 곤충학자가 되는 것을 꿈꿨다. 히로사키 대학에 들어가 곤충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고베 대학에서 사막메뚜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토 대학 하쿠비센터 특정조교를 거쳐, 현재 쓰쿠바의 국립연구개발법인 국제농림수산업연구센터JIRCAS 소속 기간제 연구원으로서 사막메뚜기를 연구하는 중이다. 메뚜기 연구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모리타니에서 최고의 경의를 표하는 미들네임 ‘울드ould’를 하사받았다.
2011년, 사막메뚜기를 연구하기 위해 아프리카 모리타니로 무작정 떠났으며, 한때 연구비가 끊겨 머나먼 아프리카에서 일정한 수입 없이 메뚜기를 연구하는 암울한 시절을 보냈다. 정규직 곤충학자가 되고자 몸부림쳤지만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절망을 거듭하던 중, 메뚜기 연구의 중요성을 알려야 한다는 절박함에 글도 쓰고 인터넷 동영상 생중계에 참여하는 등 ‘메뚜기 박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했다. 유머와 해학이 넘치는 그의 솔직한 모험담은 입소문을 타면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졌다. 지은 책으로는 『고독한 메뚜기가 무리를 이룰 때?사막메뚜기의 상변이와 대발생』 『메뚜기를 잡으러 아프리카로』가 있다. 『메뚜기를 잡으러 아프리카로』는 일본 중앙공론신사 주최 ‘신서대상’(2018),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장려상(특별상, 2017)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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