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신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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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신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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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역사와 근대 문학의 멋쟁이 채만식의 발자취가 살아 있는 전북 군산시 옥구읍에서 출생했다. 2016년 계간지 [주변인과 문학]수필 부문 신인문학상 동상을 받았고, 2018년 [여행 문화]에 창간호 특집으로 기행 수필을 기고했다. 성남탄천문학의 회원이다. 안나푸르나, 말레이시아 키나발루 외에 다수의 중국 산을 트레킹했다. 인도, 동남아, 북유럽, 발칸반도 지역을 여행하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는 등 52개국 여행을 마쳤다. 크루즈 여행을 해야 할 늦은 나이에 배낭을 메고 세상을 기웃거리며 사서 고생을 하는 건, 그 살아 있는 기운 때문이다. 여행하며 체험하고 현지에서 건져 올린 육감들을 소소한 이야기로 담백하게 풀고자 했다. 2007년 첫 인도 여행 중 아우랑가바드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아잔타 석굴’ 뒤편의 소똥으로 덮인 초라한 마을에서 하룻밤의 민박 체험을 하며 보았던 18세 아기 엄마의 눈빛을 아직 잊지 못한다. 그날이 오늘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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