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콘라트 파울 리스만

이전

  저 : 콘라트 파울 리스만
관심작가 알림신청
1953년 오스트리아 필라흐(Villach)에서 태어난 콘라트 파울 리스만은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 역사학, 철학을 전공했고, 2018년까지 빈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독일어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문학자 가운데 한 명으로 수많은 논문과 학술 서적을 발표했다. 2004년 ‘사상과 행동에서 관용(Toleranz im Denken und Handeln)’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오스트리아 출판협회가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여한 바 있다. 은퇴 후 그는 지금도 철학자, 에세이스트, 문화저술가로 대중매체와 출판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몰교양 이론: 지식사회의 오류들(Theorie der Unbildung)』(2016), 『도전으로서의 교양(Bildung als Provokation)』(2017)을 연이어 출간함으로써, 자본주의 가치에 함몰되어 인문주의적 사유와 정신의 부재가 만연한 대학과 지식사회의 실상을 예리하게 비판했다.

그가 지은 책으로는 『사유에 관하여(Vom Denken)』(1990), 『유혹의 미학(Asthetik der Verfu?hrung)』(1991), 『귄터 안더스(Gu?nther Anders)』(1993), 『칼 마르크스 1818-1989(Karl Marx 1818-1989)』(1993), 『삶에 있어서 사유의 유용성과 단점(Vom Nutzen und Nachteil des Denken fu?r das Leben)』(1998), 『가상을 향한 의지(Der Wille zum Schein)』(2005), 『아름다움(Scho?nheit)』(2009), 『염세주의에 대한 낙관적 시선(Ein optimistischer Blick auf den Pessimismus)』(2013), 『도전으로서의 교양(Bildung als Provokation)』(2017) 등이 있다.

콘라트 파울 리스만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