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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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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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一指스님은 1960년에 태어나, 1974년에 출가하여1980년 해인사 강원(제21회)을 졸업하고 1982년 해인율원을 수료했다. 이후 계속 경학經學과 선학禪學에 정진해 왔으며, 문경 봉암사, 망월사, 오대산 상원사 등지의 선원에서 수선안거를 했다. 1988년에 논문 「現代中共의 佛敎認識」으로 제1회 해인학술상을 수상했으며, 낙산사 교무를 거쳐 사단법인 법사원불교대학 교수, 불지사 출판부장, 민족사 주간으로 일하면서 경전과 선어록과 인문학의 경계를 해석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유의 박람강기와 직관적인 문체로 불교적 삶과 현대사회에 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 온 그는 ‘불교인문주의’라는 독특한 영역을 심화시켜 많은 불교 관련 저서를 쓰고 경전과 선어록들을 번역했다. 1997년부터는 불교경학연구소를 설립, 『유마경』, 『법화경』, 『화엄경』 등을 강의했다. 2002년 여름 43세에 서울 수국사 내 10평 정도의 컨테이너 방에서 홀로 세상 밖으로 떠났다. 저서로는 『달마에서 임제까지』(1991), 『붓다·해석·실천』(1991),『중관불교와 유식불교』(1992), 『떠도는 돈황―불교문학과 선으로 본 오늘의 불교인문주의』(1993), 『월정사의 전나무 숲길』(1994), 『禪學辭典(共編)』(1995), 『멀어져도 큰산으로 남는 스님』(1996), 『선禪이야기』(1996), 『佛名辭典』(1997), 『선불교강좌 백문백답』(1997), 『불교교리(共著)』(1998), 『똑똑똑 불교를 두드려보자(共著)』(1998) 등이 있고, 역서로는 『임제록』(1988), 『까르마의 열쇠』(1990), 『禪을 찾는 늑대』(1991), 『중국문학과 禪』(1992), 『傳心法要』(1993), 『범망경·지장경』(1994), 『관음경·부모은중경』(1994), 『통윤의 유마경 풀이』(199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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