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권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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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권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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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국어 교사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퇴직하면서 착실한 농사꾼이 되려 하였으나 허사가 되고 말았다. 환경단체의 일을 하다가, 더구나 2018년에는 논산문화원장을 맡으면서 건달 농부가 돼 버렸다. 시인. 스물다섯 살에 [현대시학]의 추천으로 시인이 되었다. 어두웠던 시대에는 [현대시학]에 날이 선 시를 연재하기도 하고, [창작과비평]이 군사 정권에 의해 폐간되었을 때에 창비사에서 낸 신작 시집 『그대가 밟고 가는 모든 길 위에』에 참여하는 등 꽤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였다. 그사이 『떠도는 김시습』, 『감옥의 자유』 등 몇 권의 시집을 냈고, 한때 건양대학교에서 겸임 교수로 시 창작에 관한 강의를 하였다. 지금은 문학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재미, 문화원장으로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일을 하는 재미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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