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변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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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저 : 변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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卞孝文
조선 초의 문신이다. 본관은 초계(草溪)이고, 초명은 변계문(卞季文)이며, 자는 일민(一敏)이다. 변경(卞卿)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변빈(卞贇)이고, 아버지는 판윤(判尹) 변남룡(卞南龍)이며, 어머니는 영문하부사 염제신(廉悌臣)의 딸이다. 태종 14년(1414) 알성 문과에 을과 3등으로 급제, 내외직을 지낸 뒤 직제학을 거쳐 세종 10년(1428) 봉상시소윤(奉常寺少尹)을 지냈다. 세종 21년 판내섬시사(判內贍寺事)를 거쳐 그 이듬해 첨지중추원사가 되었으나, 이전에 회령대후(會寧待候)로 재직 시에 귀화한 여진인들의 의복지급사건에서 죄를 지은 사실로 의금부·사헌부 등의 탄핵을 받아 세종 23년(1441) 파직되었다. 세종 25년 첨지중추원사로 복직되어 통신사로 일본에 다녀왔으나, 태종 때의 죄인이었던 이속(李續)의 손자인 이인휴(李仁畦)를 통신사 수행 시 대동했다는 이유로 탄핵을 받았다. 세종 26년 『오례의주(五禮儀注)』를 상정(詳定)했다. 정초와 함께 『농사직설』을 편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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