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 해안 지방인 노르망디에서 태어났고 열일곱 살 때 미술과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파리로 떠났습니다. 2008년 학업을 마친 뒤에는 광고 에이전시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고 2013년부터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아가트는 파리의 아파트에 스튜디오를 차리고 예술가인 남편, 그리고 어린 딸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
아가트의 작품은 어린 시절 꿈꾸던 정원을 연상시키고 형형색색의 소박한 꽃과 식물로 가득한 세계를 탐색합니다. 특히 새와 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가트에게 작품을 의뢰하는 기업은 프라고나르 향수, 갤러리 라파예트, 그랑 파리 지구 등이 있습니다 .
또, 오스트리아의 패션 디자이너 ‘아서 아베서’와 콜라보해 컬렉션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을 전시하는 파리의 갤러리 르 프티 컬렉셔너에서 아가트의 ‘정원(Jardin)’시리즈를 편집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