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민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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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민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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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Kyu Dong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 13기를 졸업한 후, 파리 8대학 영화과에서 MFA 학위를 받았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시절 <창백한 푸른 점>을 공동 연출한 김태용 감독과 함께 1999년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메멘토 모리>로 데뷔했다. 이 영화는 여고생들의 성장과 심리에 괴담을 결합하여 주목을 받았다. 2005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통해 여러 커플들을 섬세하고 우아하게 연결시킨 세공솜씨를 보여주었다. 2008년에는 남성동성애라는 쉽지 않은 소재를 유쾌하면서도 능숙하게 그려낸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를 연출했으며, 2009년 <오감도>에서는 파괴적이고 몽환적인 '에로스'에 대한 연출을 선보였다. 2011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일상적인 가족의 풍경을 담아낸 진솔한 드라마로 평가 받았다. 2012년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만화적인 캐릭터와 설정을 통한 즐거움을 마음껏 펼치면서도 부부관계와 사랑에 관한 현실적인 감정을 잘 살려냈다. 옴니버스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와 <무서운 이야기2>를 통해 공포 쟝르에 대한 애착과 연출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2013년에는 <끝과 시작>으로 금지된 사랑에 얽힌 세 남녀의 상실에 대한 이야기를 시적이고 실험적으로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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