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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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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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좋고 물 좋은 경북 청도에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대구 대건고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후, 포항 대동중학교에서 30년 동안 청소년들을 가르쳤다. 아이들과 30년 세월을 지내는 시인에게는 늘 인간의 삶에 대한 근원적 탐구와 자연에 대한 동경이 끊이지 않았다. 길을 오가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고향의 부모와 산수에 대한 그리움은 그가 시를 쓰도록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하루에 한 편씩 일기를 쓰듯 스케치하던 그의 메모들은 어느 듯 1천 편이 넘는 시편이 되었다. 어느 날 고등학교 동기들은 밴드 여기저기에 흩어져있는 원광석 같은 시편 쪽지들을 주워 모았고, 이 시편은 문학평론가 이경철 선생의 눈에 띄게 되었다. 이경철 문학평론가는 1천 편이 넘는 시 중, 117편을 뽑아 다음과 같이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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