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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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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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목사로 살아오면서도 사람들의 말에 집중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불현듯 깨닫고, 말 공부를 시작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다 문득 영혼을 살리고 세워 주는 말을 하며 살자는 결론에 이르렀다. 설교할 때도,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도, 다른 사람을 세워 주는 말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떠올린 단상들을 ‘살며 생각하며’라는 제목으로 주보에 연재했다. 하나씩 쌓아 올린 글이 마침내 이 책 『말, 영혼을 울리다』로 새롭게 탄생했다.

김영범 목사는 1960년 5월, 대전에서 태어났다. 숭문고등학교, 목원대학교 신학과, 협성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뒤에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다. 1991년에 천안 시은소교회 담임교역자로 활동했다. 해미 홍천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서산지방 목사로 활동했으며, 1997년에 대전기독교방송 총무부장, 2001년에 기독교방송국 사목, 2016년에 하늘중앙교회 소속 목사를 지냈다. 이 밖에도 대전기독교청년협의회 회장, 감리교청년전국연합회 회장, 목원포럼 회장을 역임했고, 대전경실련 사무국장, 천안청년관 관장, 대전청년관 관장, 목원대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을 지냈다. 2017년 2월 10일, 산행중 급성심정지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로 망월동 민주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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