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를 나누고, 글 쓰는 시간을 아이들보다 더 기다리는 교사입니다.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5줄 글쓰기 프로젝트’를 구상했고, 그 행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앉아서 공부한 것들을 학교 현장에서 나누는 것이 진정한 배움이라고 생각하며, 아이들과 온작품 읽기와 글쓰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회원으로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춘천교육대학교 대학원 아동문학과에서 동시, 동화, 그림책, 옛이야기 등을 공부했습니다. 함께 지은 책으로 《온 작품을 만났다 낭독극이 피었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