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장가브리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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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장가브리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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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Gabriel Causse
미학적 관점을 넘어 색이 인간의 지각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까지 다각도로 연구해온 색채 전문가. 1969년 프랑스 남부 도시 로데즈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광고학을 공부한 뒤 15년간 세계적인 광고 회사에서 일했고, 2002년에는 광고 홍보 전문지 [CB 뉴스]가 뽑은 ‘올해의 창의적인 프랑스인’에 선정되었다. 2007년 모나리자의 눈동자 색, 아폴로 17호에서 내려다본 지구의 파란색 등 전설적인 색을 입힌 섬유만을 제작, 판매하는 전문 브랜드 ‘블루 브레첼Bluebretzel’을 설립, 이때부터 자동차, 섬유, 실내장식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색 컨설팅을 했다. 2009년 ‘온워드 텍스타일 그룹Onward Textile Group’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제품의 색을 결정하고 색과 관련된 이벤트를 기획한 데 이어, 2012년에는 마르세유에 신설된 어린이 정신병원 건물 내부를 환자의 증상에 따라 각기 다르게 색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색에 관한 연구를 실생활과 접목시키는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현재는 프랑스 색 위원회의 회원으로서 색에 관해 강의하고 칼럼을 쓰는 한편, 15개국에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저서 『색의 놀라운 힘』(2014)과 생애 첫 소설 『색연필』(2017)로 색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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