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강북고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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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강북고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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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고 금무승, 손성준, 예지호
앞표지는 소설을 감상한 후의 깨달음을 우주적인 차원에서 표현한 그림이다. 세 명의 남자는 강북고의 남학생들을 형상화한 것인데, 각각은 작품에 대한 절대적 숭상과 경외심(왼쪽), 고귀한 작품과의 경이로운 만남(오른쪽), 작품에서 진리를 찾은 뒤 찾아오는 평온함과 해탈(가운데)을 상징하는 바이다. 뒤표지의 건물은 강북고의 본관인데, 교육이 이루어지는 장소에서 많은 학생들이 깨달음을 얻어, 학교가 우주와 같이 광활한 공간으로 확장된 것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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