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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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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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는 자륜선군(慈侖仙君), 본명은 은래(恩來), 성은 이(李), 불명은 연화(蓮和).
10여 권의 명상서적을 번역했던 그는 자신의 인생을 몇 개의 사자성어를 빌려 표현한다. ‘감수성이 강했던 20대 초반까지는 천방지축(天方地軸), 그 후 마치 운명 같은 좌절들을 통해 풍비박산(風飛雹散)을 경험, 그리고 속수무책(束手無策)의 상태에서 환속을 하고 이 책을 집필하는 동안에는 허무맹랑(虛無孟浪) 속에 빠져들었으며 이제 자가당착(自家撞着)과 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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