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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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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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1월 1일 출생. 고향 경남 산청에서 36년을 보냈고, 부산에서 47년째 살고 있다. 열한 살에 부친을 잃어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다. 홀어머니의 강권으로 19살에 병약한 남자와 결혼을 했다. 52년간 상업에 종사하며 가장으로 어머니로 억척 인생을 헤쳐 나왔다. 평생 품어온 배움에의 기회를 엿보다가, 쉰이 넘은 나이에 책가방을 들었다. 어언 10년째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신학과 상담학 공부를 마쳤다. 그렇게 늦깎이로 배운 공부는 18년간 부산소년원 아이들을 돌보는 선교사역과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는 데에 유용하게 사용됐다. 고되고 지난한 인생 여정에서 하나님만이 유일한 피난처였다는 그는 고백한다. “받은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지 못한 가슴앓이는 골수에 맺혀, 영혼의 일천 고백을 써 올려도 마음이 시원치 않다”고. 그 연필의 기도는 때로 눈물의 골짜기를 이루고, 말씀을 듣는 귀가 됐으며, 하늘의 언어를 배우는 교실이 되었다. 이제는 든든한 어른이 된 딸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많은 손자녀와 증손자들의 꿈을 응원하는 기도의 할머니로 살고 있다.

부산장로회신학교 졸업(1985년)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졸업(1989년)
서울 기독교상담학 수료(1991년)
부산소년원 선교(1990~2008년)
제6회 여운간증문학상 수상(1990년)
한국소년원 선교회 공로상(1996년)
아모레화장품 판매사원 10년
미광핸드백 등 42년간 상업 종사
現, 울산열방교회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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