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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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편 : 이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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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도 엄마에게 짜증을 냈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친절하고 잘 웃는 난데 왜 엄마만 마주하면 그렇게 짜증을 내는지 늘 뒤돌면 후회를 한다. 대부분의 아들, 딸들이 그렇듯 무뚝뚝한 성격 탓에 엄마에게 미안하다거나 사랑한다는 말을 못한다. 나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한 명일 뿐이다. 이 책이 내 마음을 대신해 엄마의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작은 선물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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