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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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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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1786년 전남 무안군 삼항면에서 태어났다. 15세 되던 해 운흥사의 벽봉민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19세 때 영암 월출산에 혼자 올랐다가 보름달이 바다 위로 솟아오르는 것을 바라보고 확철대오했다. 그후 해남 태흥사 완호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고 법맥을 이었다. 제방의 선지식을 두루 참방하여 탁마한 끝에 경율론 삼장에 통달하였으며 연담유일 선사의 선지를 이어받았다. 선과 교 뿐만 아니라 유교와 도교 등 제반 학문에도 조예가 깊었고 범서에도 능통했다. 정약용, 김정희, 신위, 홍석주 등과도 폭넓은 교유를 하였다. 대흥사 쾌년각에서 세수 81세 법랍 65세를 일기로 입적했다. 저서로 《일지암시고》《일지암문집》《최의선과》《선문사변만어》《동다송》《다신전》 등이 있으며, 조선후기의 대선사이자 한국 다도의 중흥조로서 다성으로 칭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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