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김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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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머리와 손이 아닌 제 ‘마음’으로 이 시들을 썼습니다(이 시집에는 저의 외로움, 고통, 불안, 분노, 어두움, 후회, 슬픔뿐 아니라 제 잘못으로 절망에 빠졌던 일, 뜻밖에 닥친 갑작스러운 일, 사춘기의 복잡한 감정 등에 대한 제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제가 겪은 힘든 경험들을 저만의 언어로 함축하여 우울한 내용이 많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경험들을 통해 제가 품게 된 소망과 감사를 숨겨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 시들이 출판되어 누군가에게 읽힐 줄은 몰랐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저의 아픈 마음이 조금씩 치료되었듯이, 『하늘을 보고 싶은 날』이 누군가에게 작은 마음의 움직임을 선물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겪은 힘든 경험들을 저만의 언어로 함축하여 우울한 내용이 많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경험들을 통해 제가 품게 된 소망과 감사를 숨겨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 시들이 출판되어 누군가에게 읽힐 줄은 몰랐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저의 아픈 마음이 조금씩 치료되었듯이, 『하늘을 보고 싶은 날』이 누군가에게 작은 마음의 움직임을 선물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