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키티 퍼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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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키티 퍼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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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쇼트헤어의 혈통을 가진 저자 키티 퍼스킨은 사자와 호랑이도 고양잇과에 속한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생각하는 작금의 풍조에 콧방귀를 날리며, 고양이들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자 이 책을 썼다. 평소 고양이 군주론을 주창하며, 인간은 군주를 모시는 ‘집사’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라는 저자의 일성은 지금도 길거리를 헤매고 있는 많은 길냥이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한평생 책을 발톱 다듬는 용도로만 사용해 왔던 저자는 첫 책을 내면서, 혹 이 책에 발톱을 다듬으려는 고양이 독자가 있다면 그동안 갈아온 날카로운 발톱 맛을 보여주겠다며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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