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백호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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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백호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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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7년 만에 끝내고 개인사업체를 냈을 때, 웰시코기를 키워보면 어떻겠냐는 권유를 받았다. 어렸을 적 무지개다리를 건넌 시츄가 생각나 거절했지만 친구의 집요한 설득에 입양을 결심했다. 작은 몸으로 태어나 분양이 되지 않던 작은 웰시코기를 만나 ‘강백호’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집 밖에 나가지 않는 방구석 곰팡이처럼 살던 아웃사이더의 삶에 나타난 강백호 덕분에 매일 두 시간 산책하고 이웃들과 인사하며… 처음 보는 사람과도 세상 친근하게 인사를 건넬 수 있는 타의적 인싸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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