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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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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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초·중·고교를 마치고, 대학과 대학원을 미국에서 다녔다. 어릴 적부터 동물과 가까이 지냈다. 개에게 물린 적이 두 번 있는데 한 번은 술래잡기 중에 개집에 들어가다 엉덩이를 물렸고, 또 한 번은 자고 있는 대니에게 뽀뽀하려다 코를 물렸다. 나의 부주의 때문이라 그들을 미워하지 않았다.
1989년 한화그룹에 입사하여 올해로 꼭 30년이 되었다.이 가운데 미국에서 7년, 독일에서 8년가량을 근무했는데 한국과는 너무나도 다른 반려동물에 대한 의식과 환경을 마주하고 부러움을 느꼈다. 독일에서 근무하던 어느 겨울밤에 우연히 찾아든 고양이에게 한 끼 밥을 준 인연으로 고양이의 매력에 눈뜨게 되었다. 2014 년 귀국 후, 비 오는 날 케이지에 담긴 채 버려져 아내가 구해 준 고양이 로빈과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만난 강아지 해피와 함께 더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저녁으로 해피와 함께 산책하고, 산책길에 만나 친해진 길고양이들도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다. 현재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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