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메리 엘리자베스 브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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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메리 엘리자베스 브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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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Elizabeth Braddon
런던 태생의 브래든은 당시의 여성들처럼 개인교습을 받으며 성장하였다. 젊어서 한때 배우로 활동하였지만 큰 역을 맡지는 못하였고, 이내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25살에 잡지 출판사를 경영하는 존 맥스웰과 함께 살기 시작하였지만, 맥스웰은 이미 결혼한 몸이었고 그의 아내는 정신병원의 환자로 있었다. 1874년 그의 아내가 죽은 후에야 정식 결혼을 할 수 있었다. 그녀는 월간지 『벨그레이비어』(1866)를 창간하여 선정소설을 비롯한 다양한 글들을 연재하였다. 2013년에는 브래든을 기념하는 협회도 창립되었다. 브래든은 80편이 넘는 소설을 써낼 만큼 빅토리아 시대에 대중의 인기를 끌어 모았던 소설가였다. 그녀의 대표작 『오들리 부인의 비밀』(1862)은 출판이 되자마자 바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여러 번 영화와 드라마로 각색되었고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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