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동글동글하면서도 딴딴한 도토리를 떠올려 보세요. 도토리는 작지만 땅에 떨어져 충분한 물과 햇빛, 영양분만 있으면 높이 20미터에 이르는 떡갈나무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아이들이지만 저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도토리창작연구소는 다양한 콘텐츠로 아이들이 큰 나무처럼 튼튼하게 중심을 잡고 잘 자라는 데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아이들의 우리말 어휘력과 논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책뿐 아니라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다양한 분야의 유아, 아동 도서를 기획, 편집해 왔습니다. 각종 모바일 기기와 컴퓨터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시대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