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201동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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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201동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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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천사 같은 아이들의 첫 번째 선생님, 취미로 소나무를 가꾸는 동네 도서관장, 특수학교 선생님, 투자자이자 협상가, 피아노 치는 중학교 선생님, 환경을 연구하는 비정규적 지식노동자이지만 밤에는 ‘이우학부모’라는 제2의 직업을 가진 6명의 사람들. 이우학교에 대한 책을 쓰겠다고 동천동 모 아파트 201동에 모였는데, 이우학부모라는 직업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책을 쓰면서 이우학교에 대해 진정으로 알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허당끼 있는 부모들이다. 아이들의 인생은 아이들이 고민할 일이고, 정작 자신들은 세상의 흐름을 분석하고, 젊어서도 안하던 무모한 도전과 실험을 즐기며, 노래로 세상을 나누고,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오늘 할일은 내일도 할 수 있다'를 생활신조로 삼는, 각자의 삶의 방식대로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한 오늘을 살 수 있을까가 심히 고민인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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