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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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저 :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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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을 공부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머리로는 알겠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을 때이다. “공부를 계속하면 나도 변하겠지?” 나는 적어도 이 공부가 자신에게 이롭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이 공부를 놓을 수 없다. 왜냐하면 이마저도 그만두면 나는 어진 사람(仁者)은커녕 어리석은 사람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뭣 좀 아는 사람(知者)이 되려고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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