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안정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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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안정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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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불안장애와 인지행동치료, 부모 교육을 연구하고 있는 심리학과 교수. 임상심리학자. 까탈스러운 한 아이의 아빠.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수련을 받은 임상심리전문가인 만큼 아이는 잘 키울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는데, 그것이 터무니없는 오만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데는 채 100일도 걸리지 않았다. 겨우 세 살 먹은 아이와 다투고 죄책감에 사로잡히고, 또 버럭 화내고 후회하기를 반복하던 어느 날, 알고 있는 인지행동치료 기법을 총동원하여 나부터 변화하기로 마음먹었다.

지금 이 순간도 예상을 빗나가는 아이의 행동과 강한 감정 표현에 당황하며 분투하고 있을 육아 동지들에게 심리학자의 처지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책을 쓰기 시작했다. 지난 몇 년간 주 양육자 아내와 함께 체험한 시행착오와 육아법을 솔직하게 담았다. 어느덧 다섯 살이 된 까탈쟁이 아이에게 ‘아빠가 너를 사랑한다’는 증거를 이렇게 남긴다.

고려대학교 인문학부에 입학하여 사회학과로 진학했다. 정신병리와 심리치료에 흥미를 느껴 전공보다 심리학을 더 열심히 공부하다 같은 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임상 및 상담 심리학을 전공,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임상심리전문가 수련을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사회불안장애 상담센터, KU 마음건강연구소에서 인지행동치료를 해왔다. 현재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충북대학교 심리건강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잠 못 드는 당신을 위한 밤의 심리학>(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정서도식치료 매뉴얼: 심리치료에서의 정서조절>(공역)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부설 KU 마음건강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임상 및 상담심리학 전공으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임상심리전문가 수련을 받았다. 한국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전문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공인 인지행동치료 전문가로 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에서 암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하였으며, 고려대학교 사회불안장애 상담센터에서 사회불안장애 내담자들을 대상으로 인지행동치료를 해 왔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에서 내담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인지행동치료 효과 비교 연구, 심상을 활용한 치료 기법연구 및 치료 기제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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