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현진

이전

  공저 : 김현진
관심작가 알림신청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13년 가까이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앓았다. 어렸을 적부터 그림 그리고 책 읽는 것을 좋아했으며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홀로 조용히 사색할 때이다.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반복하다 왜 사는지에 대한 의문까지 생기게 된 그녀는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기로 결심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20-30대들의 우울증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적 분위기는 크게 개선되고 있지 않다. 흔히 우울증을 뜻하는 블랙독(Black Dog)을 마주하는 방법은 제각기 다르고, 그녀의 방식 또한 수많은 선택지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더 드러내고 공감해야 한다고 말한다. 크고 작은 상처들을 받으면서 무너지는 무수한 사람들이 있다. 그녀는 이들에게 ‘나 또한 그런 경험이 있으니 우리 같이 일어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며 손을 건내고 있다. 그녀 자신이 책에 위로를 받은 만큼 자신의 글로 사람들이 크게 공감하고 위로받기를 바란다.

김현진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