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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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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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明鉉
백제의 계백장군과 관창의 전쟁터이며 관창이 출격 전 손으로 떠 마신 우물터로 추정되는 연산 청동리(산소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넘쳐흐르는 시퍼런 우물에 무서움을 느꼈던 감정과 우물 형태에 대한 기억, 엄마 따라 의병장 백봉묘 산줄기 황토 고갯길을 넘어서 성안의 평호공 재실 샘물 옆 디딜방앗간에 따라가 마을 아줌마들과 웃으며 방아 찧던 어머니의 모습이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성내 장수골과 사직제를 넘어 초등학교를 걸어갔으며 중학교 수업 때는 창밖으로 천왕산 매봉이 보였다. 이제 이와 같은 산야도 세월의 흐름에 문전옥답은 폐농으로 버드나무가 자라고 갈대의 늪으로 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향인이 바라본 황산전투 역사의 현장과 예견되는 과제에 대한 소견을 제시하여 본다.
논문1 「계백장군 최후 결전지의 고찰」
논문2 「탄현과 개태사협곡 포진무산 소고」

48년 연산 청동리(산소골)생, 가평인
현) 가온세무법인 대표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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