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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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한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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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편소설로 조정철과 홍윤애의 사랑을 재조명한 [사랑의 영웅들 : 탐라 의녀 홍윤애와 유배 선비 조정철]을 발표한 저자 한철용은 지난해 수기형 소설 [유기견 진순이와 장군 주인]을 발표한 후 정식으로 소설가로 등단했다. 저자 한철용은 예비역 육군소장으로 제2연평해전 당시 대북감 청부대인 5679부대의 지휘관이었다. 5679부대의 정식 명칭은 '777부대(쓰리세븐 부대)'로 이 부대의 존재 자체가 3급 이상의 군사기밀로 분류되어 전혀 공개되지 않다가 제2연평해전이 일어난 후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장에서 부대장인 저자와 함께 일반에 공개되었다.

제2연평해전 발발 16일 전과 2일 전에 두 차례에 걸쳐 북한 경비정이 우리 해군 함정을 대상으로 '발포하겠다'라는 도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암시하는 듯한 내용의 특이첩보를 수집해 여러차례 위험을 경고하였지만, 당시 군 수뇌부는 저자가 보고한 정보를 축소하고 묵살하면서 제2연평해전의 발발을 초래했다. 이후 첩보 제공자인 저자가 오히려 중징계를 받아 강제로 전역당했지만, 재판을 통해 부당징계임을 인정받아 명예를 회복했다. 이 과정에서 [진실은 하나 : 제2연평해전의 실체적 진실]을 책으로 발간해 제2연평해전의 진실을 세상에 알렸고, 이는 영화 ‘연평해전’의 모티브가 되었다. 월남전에 참전하고 육본 정보처장, 제8사단장, 국가정보원 국방보좌관 등 군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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