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베른하르트 부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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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베른하르트 부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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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탄자니아에서 태어났다. 철학과 가톨릭 신학을 공부하고, 30년 동안 독일 살렘학교(Schule Schloss Salem)에 있으면서 교장을 역임했다. 살렘학교는 1920년 교육학자 쿠르트 한이 설립한 학교로, 오늘날까지 유럽의 명문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살렘학교가 추구하는 가장 큰 가치는 엄격한 훈련을 토대로 성숙한 사람을 길러 내는 것이다. 『왜 엄하게 가르치지 않는가』는 출간과 동시에 독일 사회에 커다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자유방임적인 교육법과 훈련을 강조하는 엄격한 교육법이 서로 부딪친 것이다. 저자는 올곧게 ‘훈련’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그리고 엄격함과 사랑 사이에서 균형 잡힌 교육을 실행할 것을 강하게 촉구한다. 『왜 다시 정직인가』, 『아이들을 지도할 의무』 등 교육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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