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기록하는 사람.
20살에 이모와 떠난 ‘베트남 여행’을 시작으로 여행의 맛을 알게 되어 누군가와 같이 또는 혼자서 국내, 해외여행을 다니고 있다. 여행을 다니며 각 나라, 각 도시만의 분위기와 그 장소에서 느낀 생각들을 오랫동안 기억 속에 남기고 싶었다. 머릿속에 기억으로만 남겨 두면 언젠간 여행에 대한 기억들이 희미해져 버린다는 것을 알기에 소중한 기억들을 잊어버리고 싶지 않아서 생각해낸 방법이 있었다. 바로 여행을 하며 ‘일기’를 쓰는 것이다.
그래서 여행을 갈 때마다 ‘새 노트’와 ‘볼펜’을 가지고 간다. 그 후로 여행지에서 느끼는 소중한 기억들을 잊지 않기 위해 여행하면서 일기 쓰는 습관이 생긴 ‘여행을 기록하는 여행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