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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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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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미술을 전공하고 대학교 4학년 2학기부터 입시미술학원을 운영하다 7수 끝에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학과에 합격한 친구에게 학원을 넘겨주고 (주)솔거그래픽에서 실장으로 근무하였다. 그러다 친구가 3년 만에 파산 직전까지 몰고 간 미술학원을 다시 이어 받아 운영하면서 종로, 을지로, 신촌에서 입시미술과 입시만화, 취미미술학원을 15년간 운영하였다. 학원은 여러모로 나와 잘 맞았다. 가르치는 것도 좋아하고 보람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내 안에는 거대 자본주의의 욕망이 꿈틀거렸고 그 욕망을 쫒다 한 순간 거대한 쓰나미가 덮쳤다. 쓰나미가 모든 것을 훑고 지나간 폐허에서 글 쓰고 그림 그리며 『나의 감성이 언어가 되다』라는 책을 출간하고 발아(發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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