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조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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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조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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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작곡가이면서 지휘자이다. 열정적으로 일을 하다 갑작스럽게 ‘시간의 정지’를 맞이했다. 정지된 시간에 찾아온 극심한 통증과 고통을 따돌리고 이겨내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했다. 치열하게 글을 쓰며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나갔고 결국 자아와 건강을 회복했다. 엄혹한 시간을 글쓰기와 함께 버텨내고 한편으로 성장한 것이다. 그리고 삶 가운데 글쓰기가 어떤 일을 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이 책『글쓰기에는 기적이 산다』를 쓸 수 있었던 힘은 옳다고 생각하면 밀고 나가는 그녀의 올곧은 성격 때문이다. 글쓰기가 내면에 잠재된 힘을 끄집어내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나서, 이 사실을 놓칠 수 없었다. 그동안의 경험을 잘 다듬고 정리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글쓰기의 힘을 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사명감이었다. ‘이게 나라고? 정말 이게 나라고? 맞아, 맞아! 이게 바로 나였어!’ 자신 안의 내밀한 이야기를 쓰면서 자아을 배워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계속해서 글쓰기를 외치고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람으로 살기를 희망한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글쓰기에는 기적이 살고 있어요!
제가 똑똑히 보았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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