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 교사입니다. 학생들이 이성을 높이고, 감성을 넓히는 배움의 기회를 갖기를 늘 바라고 있습니다. 저는 또 상상하는 것은 실현된다는 믿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에 읽는 젠더 이야기』도 이런 마음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좀 더 평등한 사회에서 살고 싶다면 우리 모두 그런 꿈을 꿔야 한다는 마음으로요.

[주요 경력]
현재 혁신미래자치학교인 북서울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고 있다. 2007, 2009, 2015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사회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그 외에 주요 저서로는 《주제가 있는 사회교실》(공저),《우리 사회를 움직인 판결》(공저),《사회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민 교과서》(공저),《사회 선생님이 들려주는 공정무역 이야기》(공저) 등이 있다.